‘예진 아씨’ 손예진이 자필 편지로 SBS TV 월화드라마 ‘연애편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띄웠다.
최근 ‘연애편지’는 경쟁작인 MBC TV ‘넌 어느 별에서 왔니’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월화드라마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잔뜩 기회를 노리고 있다.
드라마 홍보를 위해 담당 스태프는 물론 연기자까지 발벗고 나서고 있다. 손예진의 자필 편지도 이런 움직임의 일환이기는 하지만 드라마 팬들에게 직접 편지를 띄울 생각을 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편지 내용이야 촬영이 힘들다는 것, 드라마가 새로운 흐름으로 진행된다는 것, 팬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는 것 등 일상적인 사연들로 구성됐지만 주연 배우가 직접 팬을 들었다는 사실만으로 분위기는 확 달라진 느낌이다. ‘연애시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진 편지 전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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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예진이에요.
‘연애시대’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호라는 캐릭터는 저에게 참 특별한 존재인 거 같아요.
은호를 연기하면서 그녀의 아픔과 행복 쓸쓸함이
정말 저의 일처럼 가슴에 깊숙이 와 닿아요.
드라마 촬영이라서 정신 없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여러분이 드라마 보고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그 힘으로 견딘답니다.
어떤 드라마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80명의 스태프, 배우분들이 정말로 열심히 찍고 있어요.
마지막 끝나는 날까지, 최고의 드라마를 보여드릴게요.
앞으로 은호는 동진과의 과거는 묻어두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 노력해요.
저도 은호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동진과 함께 사는 것이 행복인지…. 과거는 잊고
새 출발 하는 것이 행복인지…. 은호는 고민하는 중이에요.
어쨌든 우리 모두 주인공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니
하느님이 도와주시겠죠.
이상, 대전 사는 C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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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c@osen.co.kr
‘연애시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손예진 자필편지와 손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