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베트남 한인 2세에 희망 선물
OSEN 기자
발행 2006.05.04 19: 45

대한민국 ‘어머니’를 대표하는 연기자 고두심(55)이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한인 2세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이 가정의 달 특집으로 준비한 코너 ‘베트남 어린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촬영차 지난 달 27일 베트남을 방문한 고두심은 베트남 한인 2세 성규, 진규 형제를 만났다.
성규와 진규는 한국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신(新)라이따이한이라고 불리는 한인 2세.
고두심은 성규네 집을 방문, 1평 남짓한 방에서 사별한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남편의 영정사진에 향을 피우는 성규 엄마를 위로했다. “세계적인 혼혈 스타 하인즈 워드의 뒤에 엄마가 있었듯이 성규와 진규에게도 강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규 형제가 다니는 한인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한국어 노래와 율동으로 환영받은 고두심은 "우리의 핏줄인 이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잊을 수 없다"며 “한국 사회가 조금 더 베트남 한인 2세를 향한 관심을 기울여한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견 연기자 고두심의 베트남 방문기는 6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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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연기자 고두심이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가정의 달 특집 코너 ‘베트남 어린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촬영차 베트남을 방문했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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