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개된 가수 김우주의 2집 수록곡 ‘Moment’ 뮤직비디오에서 이천희와 최여진이 일본어 대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천희와 최여진이 주연한 ‘Moment’ 뮤직비디오는 3일 저녁 서울 홍대 인근 한 클럽에서 진행된 김우주의 2집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천희와 최여진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가 시작되자 일본어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이천희가 “나 너 사랑한다고”라고 하는 말만 유일한 한국말이다. 이천희는 최여진에게 일본어로 “나 너 사랑한다고”라고 말하지만 최여진은 이천희의 고백을 외면한다.
또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모델 출신인 이천희의 남성미가 느껴지는 거친 액션도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천희는 병에 걸린 최여진을 구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범행을 저지르지만 배신을 당한다. 이천희는 무리들을 겨우 제압한 듯 했지만 눈에 흙이 들어가자 결국 피투성이가 된다.
한편 지난 4월 18일 2집 앨범 ‘離別(이별)’을 발매한 김우주는 이날 팬클럽 100명을 비롯한 350여명 앞에서 타이틀곡 ‘헤어져’를 비롯해 ‘널 향해 걷다’ ‘그래도 그리워’ ‘혓바늘’ ‘이런 남자’ ‘이름’ 등 2집 수록곡을 열창했다.
pharos@osen.co.kr
지난달 2집 앨범을 발표한 김우주. /초콜릿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