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김연아 재심사 서명 180만명 돌파..ISU 보고있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22 12: 04

김연아 재심사 청원 서명이 22일 정오기준 180만을 돌파했다.
국제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서는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공개조사와 재심사를 요구한다'는 제목으로 인터넷 서명이 진행중이다.
이에 재심사 청원 서명은 당초 목표였던 100만명을 뛰어넘었으며, 300만명으로 목표가 수정됐다.

김연아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19점을 받았다. 전날 74.92점을 받은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하면 김연아는 총점 219.11을 기록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24.59점)를 넘지 못했다.
이에 김연아의 재심사를 요구하는 서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것이 국제빙상연맹(ISU) 재심사에 실제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연아 재심사 서명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연아 재심사 서명, 나도 이미 참여했다" "김연아 재심사 서명 서명방법이 어떻게 되지" "김연아 재심사 서명, 이렇게라도 분한 마음을 표현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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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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