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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홈그라운드 TSM, 충격의 탈락 '수모'...프나틱 4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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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탤러해시(미국 플로리다), 고용준 기자] 나비효과 처럼 개막전의 여파가 결국 진출의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까지 이어졌다. IEM 월드챔피언십 우승 팀으로 우승후보로까지 곱혔던 TSM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TSM을 개막전에서 잡았던 프나틱은 베식타스를 꺾고 MSI 4강에 합류했다.

TSM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열린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5 2일차 EDG와 경기서 완패를 당하면서 MSI 예선 일정을 1승 4패로 마감했다.

'러스트보이' 함장식이 바드카드를 꺼내들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초반부터 '다이러스' 마커스 힐을 노리고 들어오는 EDG의 맹렬한 공세에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7-29의 완패를 당했다.

앞선 경기서 침묵을 해왔던 '다이러스' 마커스 힐은 팀내 최다 데스인 8데스로 무너졌고, 북미의 페이커로 각광받는 '비역슨' 소렌 비어그는 1킬도 올리지 못한 6데스로 체면을 구겼다.
 
TSM의 전통적 라이벌인 프나틱은 마지막 상대인 베식타스를 요리하면서 짜릿하게 4강에 합류했다. SK텔레콤과 치열한 난타전을 벌여 현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프나틱은 '레인오버' 김의진이 렉사이로 전장을 누비면서 베식타스를 완파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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