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오타멘디에 無관심...관심 가진 적 없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14 05: 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니콜라 오타멘디(27, 발렌시아)의 영입에 관심이 전혀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가 수비 보강을 위해 발렌시아의 중앙 수비 오타멘디를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반박하는 보도가 나왔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오타멘디와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맨유의 취약 포지션은 중앙 수비로 꼽히고 있다. 오죽하면 측면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던 달레이 블린트를 중앙 수비로 돌릴 정도다. 이 때문에 맨유가 최종적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 중앙 수비가 꼽히고 있다.

그런 맨유가 지속적으로 노린 것으로 알려진 수비수가 오타멘디다. 발렌시아의 주축 수비수 오타멘디는 지난 시즌과 최근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로의 이적설이 나오게 했다.
하지만 맨유는 오타멘디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오타멘디와 영입과 관련해서 관심이 없다. 그리고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다"며 맨유의 오타멘디 영입설을 일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또 무관심한 것으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이적을 꼽았다. 에르난데스에 대해 웨스트 햄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라다멜 팔카오와 로빈 반 페르시를 이적시킨 맨유는 대체 자원을 영입하지 않아 에르난데스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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