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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구자철 출전' 아우크스부르크, 빌바오에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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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지동원과 구자철이 출전하며 기회를 노렸지만, 아우크스부르크를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1차전 애틀레틱 빌바오와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지동원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지동원과 구자철 모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동원은 좋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데 그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5분 하릴 알틴톱의 선제골로 빌바오의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의 우세는 전반전에 끝났다. 후반 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빌바오는 후반 10분과 후반 21분 아두리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탄력을 받은 빌바오는 후반 45분 아두리스의 도움을 받은 수사에타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골 결정력 부족에 눈물을 흘렸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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