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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절묘한 자크의 이니시' KOO, 프나틱 상대로 2연승 결승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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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은 2세트에서도 여전했다. 3억제기가 깨진 상황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명승부 끝에 KOO 타이거즈가 연승을 내달렸다.

KOO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프나틱과 4강전 2세트서 '호진' 이호진의 자크가 기막히게 한 타를 열면서 1승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KOO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가면서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지는 결승전에 1승만 추가하면 나갈 수 있게 됐다.

KOO가 후반에 들어서기까지 프나틱을 압도하면서 여유있게 1승을 추가할 줄 알았던 경기는 3억제기가 깨진 이후 프나틱의 분전으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분명 킬스코어에서 KOO 앞서나갔지만 오브젝트 관리와 미니언 수급등으로 인해 프나틱도 한 방이 있느 상태였기 때문.

KOO는 3억제기를 깨뜨린 뒤 무리한 공격으로 자칫 역전 당할 위기로 몰렸다. KOO의 위기를 구한 건 '호진' 이호진이었다. 이호진은 바론을 노리던 프나틱의 중앙으로 기막히게 이니시에이팅을 가했고, KOO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승을 거두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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