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집중력으로 3연승을 완성했다.
NC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5-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3연승으로 시즌 29승19패1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NC는 롯데 선발 박진형에 7회 1사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하고 틀어막혔다. 하지만 7회 1사 1루에서 박석민이 박진형의 123km 포크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로 막힌 혈을 뚫었다.
하지만 7회말 롯데에 3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다시 NC가 뒤지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NC의 집중력이 빛났다. NC는 8회초 시작과 동시에 대타 조영훈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준완이 보내기 번트에 실패해 선행주자가 아웃됐지만 이어진 1사 1루에서 박민우의 동점 2루타가 나왔다.
이후 테임즈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2사 1,2루를 만들었고 이호준이 좌중간을 가르는 결승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NC는 김진성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선발 재크 스튜어트는 6⅔이닝 3실점으로 모처럼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스튜어트가 호투를 했지만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감독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어려웠던 경기를 선수들이 잘 풀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 공을 돌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