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토토프리뷰]KIA 고졸루키 정동현, 팀 4연패 끊을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6.16 05: 06

KIA 4연패 탈출일까? 두산 4연승일까?
KIA 19살의 고졸루키 좌완 정동현이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선발 1경기 포함 시즌 3경기에서 9⅔이닝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볼넷은 1개만 내주었다. 평균자책점 제로, 피안타율 2할, 이닝당 출루허용률 0.83으로 짜다. 
이번 선발등판에는 짐들이 많다. 우선 팀이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상대가 최강 두산이다. 두산은 44승17패1무로 선두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오재일과 양의지가 빠져도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홈런 1위 김재환과 에반스의 홈런타선, 민병헌, 허경민, 오재원, 김재호 등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정교한 타자들에 기동력을 앞세운 완벽한 작전수행능력까지 겸비했다.

세 번째는 허약한 불펜을 뒤에 두고 나서는 등판이다. KIA는 6월들어 9패 가운데 7패가 역전패였다. 블론세이브도 4개를 했다. 선발투수들이 제몫을 하고 있지만 불펜진이 붕괴되어 있다. 후반에 나오는 투수들마다 실점을 했다. 심동섭의 부상 이탈로 치명적인 불펜 공백이 빚어졌다.
6월들어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고 있다. 김주찬과 이범호, 김호령을 제외하고 타자들이 부진하다. 나지완은 최근 10경기에서 2할5푼, 3타점에 그치고 있다. 김주찬, 이범호, 필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쉽게 이기기 힘들다. 
두산은 보우덴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올해 8승2패, 평균자책점 3.48의 안정된 활약을 하고 있다. 올해 KIA를 상대로 2경기 12이닝 3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톱클래스의 타선 응집력을 등에 업고 9승에 도전하고 있다. 결국은 두산 타선과 19살 루키 정동현의 대결 결과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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