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보다 강하다".
유벤투스의 레전드 디노 조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할 올 시즌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 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프는 23일(한국시간)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비해 미드필드와 전방에서의 기술이나 힘이 부족하진 않다. 또 여기 유벤투스에는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도 많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열등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 보다 뛰어나다. 강력한 중원 선수들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특히 엠레 찬과 베르나르데스키, 마투이디 등을 보유한 유벤투스가 더 강력하가"고 강조했다.
한편 개막전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호날두에 대해서는 "호날두의 플레이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알레그리 감독이 잘 알고 있을 테고, 그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옹호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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