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가 9회 대타로 나서 몸에 맞는 공을 얻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8회까지 벤치를 지켰던 최지만은 9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대타로 나섰다. 보스턴 4번째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로부터 몸에 맞는 공을 얻어 누상에 나갔다.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안착했지만 페레즈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며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7푼9리를 유지했다.
한편 보스턴은 탬파베이를 6-4로 꺾고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