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탬파베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최지만(탬파베이)은 개인 문제를 이유로 제한 명단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1회 2사 3루서 조이 웬들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2회 무사 1,3루서 마이크 주니노의 좌전 적시타와 브랜든 로우의 1타점 중전 안타 그리고 얀디 디아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점 더 달아났다. 그리고 6회 마이크 주니노의 좌월 솔로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 두 번째 투수 잘렌 빅스는 4⅔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마이크 주니노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다니엘 로버슨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반격에 나선 캔자스시티는 7회 마틴 말도나도의 중월 솔로 아치, 8회 상대 폭투로 2점을 얻은 게 전부. 선발 호머 베일리는 1이닝 4실점(3피안타 4볼넷)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