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코로나19 여파로 3월 투르크-스리랑카전 연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02 20: 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월 벤투호의 월드컵 2차예선 일정도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동부지역 회의서 3월 예정된 월드컵 2차예선의 연기를 합의했다”며 “이주 AFC 서부지역과 국제축구연맹(FIFA)와 합의되면 상세 일정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31일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월 일정이 연기되면서 벤투호의 계획에도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오는 6월 대표팀의 북한, 레바논전 일정도 변경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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