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아스날-첼시 '런던 통합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23 06: 51

손흥민(토트넘)이 토트넘, 아스날, 첼시 선수들을 혼합한 최고의 런던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2일(한국시간)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런던 3개 구단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포함됐다. 그는 올 시즌 EPL 21경기서 9골 7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서도 2골을 추가했다.

[사진] 스퍼스웹.

손흥민을 제치고 2020 런던 풋볼 어워즈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태미 에이브러햄(첼시)이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은 10번 역할을 맡았다.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이 우측 윙어로 지원 사격했다.
매체는 “날개들인 손흥민과 오바메양은 열광적인 속도와 결정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중원은 은골로 캉테(첼시)와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가 지켰다. 포백 수비진은 키어런 티어니(아스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자펫 탕강가(토트넘), 리스 제임스(첼시)가 자리했고, 골문은 베른트 레노(아스날)가 사수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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