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제외' EPL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개, 스털링-케인-살라-마네 포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23 07: 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장가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손흥민(토트넘)은 쟁쟁한 공격수들에 밀려 아쉽게 제외됐다.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EPL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리 케인(토트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1억 5000만 유로), 라힘 스털링(이상 맨시티)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스털링은 1억 6000만 유로(약 2139억 원)로 시장가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은골로 캉테(1억 유로, 첼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했고, 앤드류 로버트슨(8000만 유로), 버질 반 다이크(1억 유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억 1000만 유로, 이상 리버풀), 아이메릭 라포르트(7500만 유로, 맨체스터 시티)가 포백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자리는 알리송(9000만 유로, 리버풀)의 몫이었다.
한편 최근 8000만 유로(약 1069억 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은 손흥민은 아쉽게도 빠졌다.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서 1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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