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가 길어지면 이렇게 된다?’ 메시의 원시인 수염사진 화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23 07: 49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원시인이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축구리그가 모두 중단된 가운데 축구스타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인 ‘스테이 앳 홈 챌린지’를 하면서 무료함을 달래고 있다. 
메시 역시 ‘휴지로 축구하기’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팬들에게 집에 머물러 있을 것을 권했다. 메시는 휴지로도 수준급 축구실력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가 사라지자 팬들도 심심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축구선수들이 수염을 잔뜩 기른 합성사진이 유행이다. 코로나19로 선수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길어지면 다들 ‘원시인’이 된다는 발상이다.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 모하에드 살라, 해리 케인 등 많은 선수들의 합성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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