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box 시리즈 X' 신작 13종 공개...최대 120fps, 4K 해상도 지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5.12 07: 57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콘솔 'Xbox 시리즈 X'의 신작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스트리밍 방송 인사이드 Xbox를 통해 선보인 'Xbox 시리즈 X'의 신작은 총 13종으로 최대 120fps, 4K 해상도 지원, 다이렉트스토리지, 하드웨어 가속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기술 등을 적용됐다고 마이크로소프트측은 밝혔다. 
덧붙여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사이버펑크 2077 포함 추가 신작 9종에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딜리버리는 한 번 구입한 게임을 추가 비용 없이 Xbox One 및 Xbox 시리즈 X 등 다양한 Xbox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Xbox 시리즈 X'는 Xbox 원의 상향 버전인 Xbox 원X의 후속기기로 지난해 12월 13일에 TGA 2019에서 공개됐다.
데몬 베이커 마이크로소프트 Xbox 글로벌 포트폴리오 총괄은 “인사이드 Xbox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Xbox 시리즈 X에서 구동되는 신작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높은 해상도,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기술 등 Xbox 시리즈 X의 우수한 하드웨어 사양 및 최신 기술을 통해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플레이어들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 본드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게임 파트너십 및 개발 책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견고하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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