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 원정서 2-2- 무승부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6.14 03: 15

권창훈이 후반 교체 투입된 가운데 SC프라이부르크가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끝난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2경기 무패를 달리며 승점 42로 리그 8위를 기록했다. 권창훈은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승점 적립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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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4분 볼프스부르크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베르호스트가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베르호스트는 키커로 나서 전반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종료 전 만회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 그리포의 크로스를 받아 휠러가 헤더 골로 마무리했다. 
1-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을 맞은 프라이부르크는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분 휠러의 슈팅인 볼프스부르크 골키퍼에 막혔지만 살라이가 머리로 골을 만들었다. 
2-2로 팽팽히 맞붙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8분 권창훈을 투입했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는 추가 득점을 위해 총력전을 벌였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raul1649@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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