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가 일단 바이에른 뮌헨에 남게 됐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쿠티뉴는 2018년 FC바르셀로나 이적 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한 쿠티뉴는 여전히 입지가 불안하다.
그동안 여러가지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일단 쿠티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게됐다.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쿠티뉴와 임대 계약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라면서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게 된다면 쿠티뉴도 활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부담이 커졌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 값.
한편 쿠티뉴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2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했다. 가벼운 수술을 받고 본격적인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