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생방 예정' 이강인, '따돌림'설 대답하게 될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07 09: 44

이강인은 '따돌림'설에 대해 의견을 내놓을까. 
페란 토레스는 지난 5일(한국시간) 놀랄만한 이야기를 꺼냈다. 토레스는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는 이강인과 나 등 유스 출신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길 희망했다. 하지만 감독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며 마찰이 벌어지다 결국 경질까지 이르게 됐다. 이 때문에 유스 출신들이 선배들에게 따돌림당했다"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나는 이강인을 매우 좋아한다. 그는 위대한 선수가 될 자격을 갖췄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매우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구단의 애정이 필요하다"면서 "나는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팀이 이강인을 상대로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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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거세졌다. 당사자의 발언이 없었기 때문에 궁금증도 증폭됐다. 논란이 커지면서 이슈가 됐다. 
대상자중 한 명인 이강인도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강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강인은 7일 게토레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 출연한다. 스폰서십 활동이기 때문에 발렌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논란이 커졌기 때문에 질문이 쏟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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