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23・GS칼텍스)가 3년 만에 MVP에 올랐다.
GS칼텍스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8-26,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MVP는 강소휘가 됐다. 조별리그 및 준결승 4경기에서 서브 6득점 포함 총 67점을 올렸다. 결승전에서도 14득점(서브 1득점)을 기록하면서 GS칼텍스의 3년 만의 우승에 앞장섰다.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 14표를 획득하면서 러츠(10표)와 이소영(6표)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MIP는 흥국생명 김연경에 돌아갔고, 라이징스타는 흥국생명 이주아가 됐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