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서브 만점' 강소휘, 3년 만에 컵대회 MVP…MIP 김연경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9.05 15: 48

강소휘(23・GS칼텍스)가 3년 만에 MVP에 올랐다.
GS칼텍스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8-26,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MVP는 강소휘가 됐다. 조별리그 및 준결승 4경기에서 서브 6득점 포함 총 67점을 올렸다. 결승전에서도 14득점(서브 1득점)을 기록하면서 GS칼텍스의 3년 만의 우승에 앞장섰다.

5일 오후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1세트 GS칼텍스 강소휘와 한수지가 득점에 기쁨을 나누고 있다./ksl0919@osen.co.kr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 14표를 획득하면서 러츠(10표)와 이소영(6표)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MIP는 흥국생명 김연경에 돌아갔고, 라이징스타는 흥국생명 이주아가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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