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도움' 발렌시아, 엘체에 1-2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24 06: 06

이강인이 도움을 기록했지만 발렌시아는 패했다. 
발렌시아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엘체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7점으로 13위에 위치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서 출발했지만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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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가메이로, 게데스가 최전방에 서고 가야, 바스, 솔레르, 무사가 위치했다. 4백은 라투, 디아카비, 파울리스타, 코에이아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도메네크가 지켰다.
엘체는 전반 10분 호산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엘체는 전바 36분 피델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섰다. 발렌시아는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을 맞이했다. 
설상가상 발렌시아는 후반 14분 디아카비가 부상으로 갑자기 선수를 교체했다. 좀처럼 반전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투입된 후 달라진 공격력을 선보였다. 후반 29분 이강인의 침투패스를 받은 라투가 골을 기록했지만 더이상 추격은 어려웠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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