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억원' 음바페, UCL 참가 10개 팀보다 몸값 높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28 02: 56

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몸값은 어느 정도 가치를 지닐까.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답을 내놨다. 2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한 팀들 중 음바페보다 시장가치가 낮은 10개 팀을 소개했다.
음바페의 현재 이적 시장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396억 원)다. 22세의 어린 나이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발롱도르 4위(2018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 2회(2018~2019년) 수상, 프랑스 리그1 득점왕 2연패(2019~2020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이번 시즌 별들의 무대인 UCL에 참가하는 클럽 중 무려 10개 팀이 음바페 한 명의 선수 몸값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희찬(라이프치히)의 전 소속팀으로 지난 시즌 UCL서 돌풍을 일으킨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비롯해 클럽 브뤼헤(벨기에), UCL 단골손님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크라스노다르(러시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등 각국 명가들이 눈에 띈다.
이 밖에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터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미트윌란(덴마크), 페렌츠바로시(헝가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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