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래시포드, UCL 이주의 선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31 07: 04

 라이프치히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래시포드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라이프치히전 5-0 대승을 이끌었다.
래시포드는 팀이 1-0으로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후반 18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9분 팀의 2번째 골을 책임진 것을 시작으로 27분간 내리 3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안겼다.

[사진] UEFA.

래시포드는 UE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특급 활약을 인정받았다. 나란히 2골씩 넣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반 자파타(아탈란타), 모이스 킨(파리 생제르맹) 등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렸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별들의 무대서 4골을 기록, 자파타(3골)를 제치고 득점 랭킹 선두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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