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더 쏘니" 기성용, 손흥민 10월의 상 수상에 기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1.14 09: 53

"왓더쏘니".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10월의 선수'로 등극했다고 발표했다. 케인도 후보에 있었지만 손흥민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손흥민은 지난달 치른 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서 멀티골로 6-1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3-3으로 비긴 웨스트햄전에서도 골을 폭발시켰다. 또 번리와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넣어 최고의 폼을 과시했다. 

3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단 21명에 불과하다. 손흥민의 수상 소식을 듣고 기성용이 기뻐했다. 기성용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왓더 쏘니"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 그래픽을 함께 첨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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