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50호골을 기록한 유벤투스가 UCL 16강에 진출했다.
유벤투스는 3일(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5라운드에서 디나모 키예프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승점 12점으로 조 2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키예프는 승점 1점으로 3위다.
전반 21분 유벤투스는 산드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키에사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후반 14분에는 호날두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유벤투스는 후반 17분 보누치, 램지를 빼고 디닐루, 베르나데스키를 투입했다. 이후 유벤투스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21분 키에사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해결하며 경기를 3-0으로 만들었다. 이후 유벤투스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를 통해 개인통산 750호골을 기록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8.5점을 부여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