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의 맨유, UCL 역대 최장기간 무패 '25경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03 22: 32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별들의 무대 최장기간 무패 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장기간 무패행진을 기록한 10팀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명가 맨유는 2007-2008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 무려 25경기 동안 한번도 지지 않으며 최장기간 무패 팀으로 남았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맨유는 1997-1998, 1998-1999, 1999-2000시즌과 2001-2002, 2002-2003시즌 기록한 16경기로 톱10 중 3자리를 독식했다. 모두 퍼거슨 감독 시절 이룩한 역사다.
독일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는 나란히 2번씩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19경기 무패(2000-2001, 2001-2002시즌)로 2위를 차지했다. 바르사는 16경기(2010-2011, 2011-2012시즌)로 5위에 올랐다.
아약스(네덜란드)가 3위(19경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9위(15경기), 리버풀(잉글랜드)이 10위(14경기)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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