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9, 발렌시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된 만큼 8일 새벽 5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리는 에이바르와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원정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인 최근 발렌시아 구단이 공개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이강인은 지난 1일 훈련장 도착 후 곧바로 자리를 떴고 발렌시아가 1군 선수 1명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이강인이 자가격리 상태라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