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회복' 이강인, 국왕컵-바르사전 준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16 12: 48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서 회복해 컵대회와 바르셀로나전을 준비 중이다.
발렌시아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출전 준비를 위해 팀에 복귀했다”며 이강인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코로나19에 확진돼 지난 1일부터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8일 에이바르,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결장한 채 약 2주간 격리에 들어갔다.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 구단에서 실시한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현재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한 상태다.
이강인의 복귀전은 17일 테라사(4부리그)와 코파 델 레이 1라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일엔 바르셀로나와 라리가 14라운드가 기다린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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