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세비야에 0-1로 패하며 6경기 무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23 03: 54

이강인(19)이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한 발렌시아가 리그 6경기 무승 늪에 빠졌다.
발렌시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서 세비야에 0-1로 패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리그 6경기서 4무 2패로 부진하며 13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경미한 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다. 보름여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그는 최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20일 바르셀로나전에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발렌시아는 스리백을 가동해 수비에 무게를 두었다. 전반 세비야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36분 수소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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