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27일 스탕다르전 결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2.26 16: 42

이승우(22, 신트트라위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HBVL' 등 벨기에 매체들은 26일(한국시간)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와 산티아고 콜롬바토가 스탕다르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번에는 스포츠적인 이유가 아니다. 둘은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승우와 콜롬바토는 다행히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 구단은 두 선수에게 7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이승우는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이에 따라 이승우는 오는 27일 오전 4시 45분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열리는 스탕다르 리에주와 2020-2021 주필러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3경기에서 2골을 넣고 있다. 하지만 이승우는 10월 말 스탕다르와 10라운드 경기부터 선발에서 제외됐고 이달 새 감독 부임 뒤로는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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