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이강인, 그라나다와 16R 예상 선발명단 포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29 05: 16

이적설에 휘말린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가질까. 
발렌시아는 오는 31일 스페인 그라나다 원정에서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를 치른다. 발렌시아(승점 15점)는 15위고 그라나다(승점 21점)는 7위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세비야전에 명단서 제외돼 결장했다. 최근 이강인이 출전시간을 불만을 품고 이적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스페인 언론도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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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매체 ‘스포츠키다’는 29일 그라나다전 베스트11을 예상하며 이강인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그라나다에서 루이스 밀라가 코로나에 확진돼 격리됐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에버튼전이 연기됐다. 스페인리그 역시 확진자로 인해 경기 일정에 지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 역시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음성을 받은 뒤 다시 출전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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