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위엄' 김연경, 역대 최소 경기 3000득점 달성 [오!쎈 수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2.29 19: 56

'배구여제' 김연경(32)이 V-리그에 의미있는 기록 하나를 썼다.
김연경은 2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3000득점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993점으 기록하고 있던 김연경은 1세트 5득점을 올린 뒤 2세트 퀵오픈과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경기 7번째 기록, 개인 통산 3000득점을 기록했다.

역대 10번째 3000득점이자, 김연경의 V-리그 122번째 경기로 이는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김수지(IBK기업은행)로 지난 23일 3000득점 고지를 밟은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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