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첫 터치로 골... 日 경기 선발로" 西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08 08: 50

골 맛을 본 이강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콘스티투시온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 예클라노 데포르티보(3부)와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나섰다. 그는 리베로-라토-시비예-망갈라-코헤이아-게데스-라치치-쿠앙드레디-바예호-소브리노와 함께 호흡을 맞춰 좋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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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전반 7분 오른쪽 라인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페인 엘 데스마르케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7점과 함께 "첫 터치로 골을 넣었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 후반 15분에 그라시아 감독이 교체로 빼줬다. 그를 일요일 경기의 선발로 내보내야 한다"고 평했다.
 
한편 발렌시아에서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토니 라토가 8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라토는 코로나19에서 돌아와 주장 완장을 차고 강렬한 경기를 펼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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