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이 쐐기골에 관여하며 소속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9일 프라이부르크 홈구장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쾰른을 5-0으로 대파했다. 승점 23점의 프라이부르크는 8위로 상승했다.
후반 30분 교체투입된 정우영은 팀의 다섯 번째 골에 기여했다. 권창훈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8분 데미로비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터졌다. 전반 39분 회풀러의 추가골로 프라이부르크가 전반전 2-0으로 리드했다.
데미로비치는 후반 14분 셜러이, 후반 24분 린하르트의 추가골을 연속으로 어시스트했다. 정우영은 후반 34분 귄터에게 패스했고, 귄터의 크로스가 휠러의 쐐기골로 연결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