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벤치'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0-2 패배 '9G무승 강등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1.20 06: 32

지동원(30)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마인츠는 9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1승 4무 12패를 기록하며 승점 7에 머문 마인츠는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게 됐다. 마인츠는 지난해 11월 22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둔 이후 리그 9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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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승점 29(7승 8무 2패)를 쌓아 5위로 뛰어올랐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3경기 동안 2무 1패로 좋지 않았지만 이날 승리로 4위 도르트문트와 승점차를 없앴다. 
한편 지동원은 이날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보 스벤손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승부차기 끝에 패한 보훔과 DFB 포칼 32강전에 교체 투입된 후 4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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