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하늘 길 막혀도' 이승우 영입 추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26 05: 30

마카비 텔아비브가 이승우 영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스포르트5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카비 텔아비브와 ‘한국의 메시’ 이승우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승우 측은 구단의 결정 요청에 이적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우는 마카비 텔아비브가 유로파리그를 뛰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면서 “마카비 텔아비브는 완전 영입 옵션이 있는 임대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스포르트5는 "현재 이스라엘이 완전 봉쇄를 할 예정이다.  따라서 마카비 텔아비브는 이승우를 합류 시키기 위해 쉴새 없이 협상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집단면역 실험'을 자처한 상태다. 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