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레알, 라모스 6주 결장 예정..."UCL 16강 - 리그 ATM 전 못 나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06 19: 59

레알 마드리드에게 최악의 소식이 전해졌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장기 결장한다.
스페인 '아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는 무릎 부상으로 6주 가량 더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레알 수비의 축인 라모스는 부상으로 앞선 3경기서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우에스카전도 명단에서 제외돼서 많은 레알팬들을 두렵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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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의 무릎 부상은 당초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왼쪽 무릎의 반월판에 문제가 생겨서 수술을 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라모스는 앞선 3경기서 출전하지 못 했다. 원래 이번 우에스카 원정에서 스쿼드에 돌아올 예정으로 그룹 훈련에 복귀했으나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라모스가 우에스카전 명단서 제외된 이유는 수술과 연관이 있다. 아마 라모스는 최소 6주 가량 더 결장할 가능성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레알은 라모스 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아탈란타와 경기 1,2차전과 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 등 험난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부진한 레알. 여기에 라모스의 장기 결장이라는 악재마저 겹친 상황에서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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