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빌바오에 1-1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08 02: 26

발렌시아가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마메스 구장에서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승점 24점(5승10무8패)을 기록했다. 이날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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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코헤이아와 막시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43분 빌바오의 역습 상황에서 모르시요를 막으려다가 기야몬이 자책골을 기록했다. 결국 전반은 발렌시아가 0-1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비 가르시아 감독은 무사와 쿠트로네 등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다시 몰아치던 발렌시아는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리스타가 헤더 동점골을 기록했다.
동점을 만든 발렌시아는 계속 역전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4분 발렌시아는 막시의 프리킥이 골문을 향했으나 높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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