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V 이승우 이적발표 "행운을 빈다"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08 20: 45

신트트라위던이 이승우 이적을 발표했다. 
신트트라위던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이승우를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시킨다. 이승우의 행운을 빈다"고 발표했다.
이어 "FC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이승우는 이탈리아를 거쳐 신트트라위던에 왔다. 30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세에서 많이 뛰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승우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 합류했다. 2017년에 바르셀로나B에 올라갔지만 프리시즌을 뛰고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헬라스 베로나는 이적료 150만 유로(20억 원)에 이승우를 영입했다.
21019년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새롭게 포르투갈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신트트라위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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