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몸값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UCL 16강에 오른 선수들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UCL 16강엔 리버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등 명가들이 올라있다.
전방 공격수로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선택받았다. 바르셀로나전 해트트릭 주인공인 음바페는 11명 중 가장 비싼 몸값인 1억 8000만 유로(약 2402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네이마르(1억 2800만 유로)와 살라(1억 2000만 유로)가 뒤를 이었다.
중원엔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1억 유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1억 2000만 유로), 조슈아 키미히(뮌헨, 9000만 유로)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엔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7500만 유로), 마티아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7500만 유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8000만 유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1억 1000만 유로)가 위치했다. 골문은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9000만 유로)의 몫이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