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뜨거운 눈물 "어릴 때 입술 필러多..숨고 싶었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9.13 08: 59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수년간 수많은 입술 필러를 받았다"라고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새로운 영상에서 그녀가 어렸을 때 '많은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다'라고 인정하며 감정적이 됐다.
그녀는 최근 보그의 유튜브 페이지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피부관리와 메이크업 루틴을 소개했다. 그란데는 자신의 뾰루지를 만지며 자신의 화장품 일상 사용법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과거 많은 입술 필러와 보톡스를 투여했다. 2018년 중단한 이유는 너무 과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난 그저 숨고 싶었을 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란데는 그러다가 잠시 멈추고 뺨에 흐르는 눈물을 멈추기 위해 고개를 들었다. 그래도 붉어지는 눈시울을 막지는 못했다.
더불어 "감정적으로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아"라며 "오랫동안, 아름다움은 내게 숨는 것이었다. 이제 난 필러와 보톡스를 끊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또 "나이를 먹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일 수 있다"라며 16살에 명성을 얻었던 것을 되돌아보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변했는지 설명했다. "어린 나이에 수많은 목소리를 접하게 되고, 특히 어린 나이에 자신의 외모나 것들에 대해 사람들이 할 말이 있을 때, 들을 가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아는 것은 정말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팝의 요정'으로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아리아나 그란데이지만 최근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불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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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그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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