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킴 카다시안이 새로운 스캔들에 휩싸였다.
1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NFL 인기 스타 오델 베컴 주니어와 데이트를 즐겼다. 1992년생인 오델 베컴 주니어는 2014년 뉴욕 자이언츠에 입단해 현재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미식축구선수다.
킴 카다시안은 칸예 웨스트와 이혼 후 4명의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오델 베컴 주니어는 오랫동안 모델 로렌 우드와 교제했지만 공식적으로 헤어진 상황. 이들 사이에는 지난해 2월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
하지만 한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은 현재 누구와도 진지하게 데이트하고 있지 않다. 다만 적합한 사람을 찾으면 다시 사랑을 키울 의지가 아주 크다”며 오델 베컴 주니어와는 단지 친구 사이로 만났을 뿐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최근 킴 카다시안의 7세 큰 아들 세인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농구 경기를 본 후 파파라치에게 손가락 욕을 하고 지나가 이슈의 중심에 섰다. 세인트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린 뒤 낄낄댔고, 이를 본 카다시안은 손으로 짧게 그의 얼굴을 가리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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