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드나인'이 12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4개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룰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2일 올클래스(ALL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을 한국을 포함해 4개 지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드나인은 지난 12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 4개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의 정식 출시에 따라 이용자들은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후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이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로 소개했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스마일게이트의 설명.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출시에 앞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스트리머 전용 서버를 분리해 이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BM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앞서 진행한 게임의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통해 60개 전체 서버 등록 모두 조기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으나 출시 첫 날 서버 다운으로 체면을 구겼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재영 이사는 “로드나인은 독창적인 플레이 요소로 MMORPG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드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와 함께 이용자분들과 긴 호흡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