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대표 MMORPG '레이븐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신규 콘텐츠 '시너림'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길드 콘텐츠도 추가해 인기 몰이에 나섰다.
넷마블은 지난 24일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신규 지역 ‘시너림’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너림’은 마법사들의 국가로, 기존 공개된 지역보다 더 방대한 규모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신규 지역 ‘시너림’의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악마들의 스토리 확인을 비롯해 영웅 등급 반지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시너림’은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사냥터를 설정해 필드 사냥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필드 보스는 ‘피의 대마법사 레빌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길드 아지트’, ‘길드 결투장’ 등의 길드 콘텐츠도 추가됐다. ‘길드 아지트’는 길드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길드 결투장’에서는 길드원들끼리 자유롭게 대련하며 전략 등을 연구하거나, 필드 보스를 소환해 도전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수영복 성의(코스튬) 3종과 성의 및 사역마의 외형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레이븐2’는 5월 29일 출시 이후 국내 MMO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틀 만에 앱스토어 매출 2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 달성 등 양대 마켓 매출 톱10에 진입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