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승리 지킨 105세이브 클로저, 결국 방출 통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1.23 13: 40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조던 로마노가 방출 통보를 받았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논텐더 마감 시한을 앞두고 통산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로마노와 결별했다. 
로마노는 메이저리그 통산 231경기에 등판해 20승 17패 105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를 6-5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5번 지명타자로 나온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시즌 2~3호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렸고,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째 수확. 최근 6연승을 질주한 토론토는 28승20패가 됐다. 23승24패가 된 화이트삭스는 다시 5할 승률에서 내려왔다. 경기를 마치고 오는 2일 선발 등판을 앞둔 토론토 류현진이 조던 로마노를 비롯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빅리그 데뷔 첫해인 2019년 17경기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7.63에 그쳤으나 2020년 15경기 2승 1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1.23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를 6-5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5번 지명타자로 나온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시즌 2~3호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렸고,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째 수확. 최근 6연승을 질주한 토론토는 28승20패가 됐다. 23승24패가 된 화이트삭스는 다시 5할 승률에서 내려왔다. 9회초 토론토 마무리 조던 로마노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2021년 토론토의 뒷문 단속을 맡으며 23세이브를 올린 로마노는 2022년과 2023년 36세이브를 거뒀다. 하지만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6.59에 그쳤다. 
미국 스포츠 매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로마노가 내년 연봉 775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토론토와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또 “로마노는 7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토론토는 800만 달러에 가까운 로마노의 연봉을 감수하는 게 탐탁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불펜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은 로마노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를 6-5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5번 지명타자로 나온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시즌 2~3호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렸고,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째 수확. 최근 6연승을 질주한 토론토는 28승20패가 됐다. 23승24패가 된 화이트삭스는 다시 5할 승률에서 내려왔다.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은 토론토 투수 조던 로마노가 기뻐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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