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빅리거로 미국 프로농구(NBA)에 진출해 있는 하승진(20)의 소속팀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올 시즌 구도에서 '이구동성'으로 최하위권으로 평가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홈페이지(www.espn.go.com)를 통해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전문가 12명의 올 시즌 예상도를 발표하면서 포틀랜드를 서부컨퍼런스 북서지구 최하위로 평가했다. ESPN 전문 위원 중 1명만이 포틀랜드가 북서지구 4위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꼴찌'로 예상했고 서부컨퍼런스에서도 뉴올리언스 일대의 허리케인 대참사로 올 시즌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치르게 된 뉴올리언스 호니츠와 탈꼴찌 경쟁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덴버 너기츠가 서부컨퍼런스에서 1위를 차지할 것이고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유타 재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중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ESPN은 제이슨 키드와 빈스 카터 등을 보유한 뉴저지 네츠를 비롯해 인디애나 페이서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동부컨퍼런스에서 '3강'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에이스' 팀 덩컨을 비롯해 닉 밴 엑슬 등 벤치멤버까지 쟁쟁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샤킬 오닐의 마이애미 히트가 우승을 다툴 것으로 내다봤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야오밍이 속해 있는 휴스턴 로키츠도 샌안토니오 및 마이애미와 함께 '3강' 안에 들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