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이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가 끝난 직후인 15일께 귀국한다. 이에 따라 20일로 예정된 롯데의 일본시리즈 우승기념 퍼레이드와 우승기념 세리머니에는 불참하게 됐다.
이승엽은 11일 도쿄 돔에서 “여러 가지로 생각해 봤지만 귀국을 일찍 하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휴식이 필요하고 한국의 친지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며 "일단 15일로 귀국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들 은혁 군의 일본 재입국 비자문제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귀국 날짜가 하루 이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승엽은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한국에 머물며 13일 발표하기로 한 일본인 대리인과 조율하는 형식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은 “20일 팀의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11월 하순 제주도에서 열리는 팀의 납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고 말했다.
도쿄돔=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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