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잉글랜드는 현재 멤버가 최고"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1.14 08: 21

숙적 아르헨티나를 침몰시킨 축구종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은 현 전력이 자신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최고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고 흡족해 했다. 특히 에릭손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에서 맹활약한 투톱 웨인 루니(20.맨유)와 마이클 오웬(25.뉴캐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릭손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루니와 오웬은 서로 좋은 플레이를 하는 톱클래스의 선수들"이라며 "내년 월드컵을 위해 이들이 적절히 컨디션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3일 아르헨티나전에서 루니는 0-1로 뒤지던 잉글랜드에 동점골을, 오웬은 1-2로 뒤진 후반 막판 2골을 집중시켜 잉글랜드에 승리를 안겼다. 이에 대해 에릭손 감독은 이들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았다. 그는 "이들은 다른 선수들보다도 젊다"고 운을 뗀 뒤 "오웬은 25세이지만 이미 7,8년동안이나 대표팀에서 뛰어온 선수"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그는 또 "루니는 이제 갓 약관의 나이이지만 28회의 A매치를 치렀다. 그 나이에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한 선수가 있는 지 모르겠다"며 잠재력을 높이 샀다. 그는 이어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현 전력은 내가 팀을 맡은 이후 최고"라고 칭찬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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